JTBC 뉴스룸 앵커 한민용, 그녀가 이끄는 저널리즘의 새 시대

한민용 앵커는 1989년 7월 19일 서울에서 태어나,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예술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후 뉴욕 시립대학교에서 금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JTBC 뉴스룸의 평일 메인 앵커로 활약 중이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보도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JTBC 뉴스룸 평일 메인 앵커로서의 활약

한민용 앵커는 2017년 JTBC에 입사한 이후 정치팀과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이슈를 심층 취재해 왔습니다. 2020년 1월부터 주말 뉴스룸 단독 진행을 맡았으며, JTBC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단독 앵커이자 메인 뉴스 최초의 여성 단독 앵커로 주목받았습니다.

2023년 7월 17일부터는 JTBC 뉴스룸의 평일 메인 앵커로 자리 잡으며, 더욱 폭넓은 시청자들에게 뉴스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12월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보도를 직접 전하며, 탄핵 정국 속에서 뉴스룸의 시청률을 손석희 전 앵커 시절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한민용 앵커는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당시 '아무 일도 없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전 국민이 생생하게 목격한 사건을 없던 일로 만들려는 궤변"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오픈마이크'와 현장 중심 저널리즘

JTBC 주말 뉴스룸을 진행할 당시, 한민용 앵커는 매주 토요일 ‘오픈마이크’ 코너를 통해 직접 취재하고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뉴스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던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심층적인 현장 보도를 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뉴스룸의 차별성을 더욱 강화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서 《내일은 조금 달라지겠습니다》

2022년, 한민용 앵커는 자신의 경험과 취재 기록을 담은 책 《내일은 조금 달라지겠습니다》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오픈마이크’에서 다룬 내용 외에도 정책적 대안과 해외 사례를 보충하고, 보도 이후 실제 변화된 정책과 수사 상황을 반영했습니다. 한민용 앵커는 영화 <앵커>에서  배우 천우희가 연기한 기자 캐릭터 ‘정세라’의 자문을 맡은 바 있습니다.이 인연으로  천우희가 책의 추천사를 맡았으며 또한, 책의 인세 전액을 아동 관련 단체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습니다.

한민용 앵커의 저널리즘 철학과 개인적인 이야기

어린 시절 9.11 테러 속보를 보며 기자의 꿈을 키운 한민용 앵커는 경찰청 사람들을 좋아해 형사, 검사, 범죄 심리학자를 꿈꾸기도 했습니다. 이후 중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베이징대학교와 뉴욕 시립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갔으며, 시사교양 PD를 꿈꾸다가 방송기자가 더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해 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2013년 MBN 취재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와 법조팀을 거치며 다양한 사건을 취재했으며, 2017년 말 JTBC에 경력 기자로 합류했습니다. 이후 2018년 7월부터 주말 뉴스룸 앵커로 활동하면서 JTBC 저널리즘의 대표적인 얼굴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1년 10월 11일에는 같은 JTBC 소속 김민관 기자와 결혼하며 많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SNS와 개인적인 취미

한민용 앵커는 독서와 영화 감상을 취미로 즐기며, 인스타그램(아이디: 2sa1225)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자주 공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1.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뉴스룸에 대한 애정과 기자로서의 소신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JTBC 뉴스룸의 평일 메인 앵커로 활약 중인 한민용 앵커는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저널리스트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펜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기자의 길을 걸어온 그녀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