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맏며느리 (광숙)역 배우 엄지원 프로필 & 연애사

배우 엄지원, 그녀의 매력과 활약을 알아보자!

KBS2TV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배우 안재욱은 시청률 30%를 넘으면 촬영 현장에서 춤을 추겠다는 깜짝 공약까지 내걸었어요! 이 드라마에서 엄지원은 마광숙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데요. 네 명의 시동생을 돌보는 미망인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9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이 돌발 행동을 하면서 한동석(안재욱 분)이 막걸리 세례를 맞는 장면이 화제가 됐죠. 광숙은 동석이 LX호텔 회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무례했던 행동을 사과하면서도, 자신이 장광주(광숙과 장수의 이름을 따 만든 술)의 가계약을 따낸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어요. 하지만 동석은 차갑게 반응하면서 둘 사이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했죠.

엄지원은 1977년 12월 25일 대구에서 태어났어요. 경화여자중학교와 효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지리학을 전공했답니다. 흥미로운 건 그녀가 연예계에 입문한 계기인데요. 대학 1학년 때 서울에 놀러 갔다가 압구정에서 찍힌 사진이 패션 잡지에 실리면서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됐어요. 이후 TBC 공채 리포터로 방송 활동을 시작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죠.

엄지원은 1998년 MBC 시트콤 ‘아니 벌써’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요. 대표작으로는 SBS 드라마 ‘싸인’에서 맡았던 검사 정우진 역할이 있어요. ‘싸인’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6년 영하 "마스터"에 출연하였어요. 실제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 온 엄지원은  ‘싸인’ 뿐만 아니라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해 화제를 낳았고 이후 ‘조작’에서도 검사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았어요. 또 tvN 드라마 ‘방법’에서는 강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죠.

2020년에는 ‘산후조리원’에서 오현진 역을 맡아 출산과 육아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많은 공감을 얻었어요. 이 작품은 ‘하이퍼리얼리즘 출산 느와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리얼한 연출과 엄지원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였던 작품이에요.

사적인 이야기로 넘어가 보면, 엄지원은 2012년 건축가이자 작가인 오영욱과 교제를 시작했고, 2014년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어요. 하지만 2021년,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혼 사실을 직접 밝혔어요.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서류상 이혼은 아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처럼 지낸다고 밝혔죠.엄지원은 연기뿐만 아니라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요. 스키장에서 블루 컬러의 스포티한 룩을 선보이며 주목받았고, 일상에서는 주로 에코백을 사용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팬들은 그녀를 ‘엄지공주’라고 부르며 응원하고 있어요!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이유로 그녀는“저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일이 재밌다”며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에 큰 재미를 느낀다고 해요. 이렇게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엄지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엄지원의 연기 인생과 그녀의 매력을 더 알고 싶다면, 앞으로의 활동도 놓치지 마세요